액상형 전자담배 '릴 베이퍼' 이제 전국 어디서나 구매 가능

머니투데이 세종=최우영 기자 2019.07.23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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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부터 전국 편의점 1만8074곳서 판매

‘릴 베이퍼(lil vapor)’ 2종과 ‘시드(SiiD)’ 3종, ‘휴대용 충전 파우치’  /사진=KT&G‘릴 베이퍼(lil vapor)’ 2종과 ‘시드(SiiD)’ 3종, ‘휴대용 충전 파우치’ /사진=KT&G


KT&G가 오는 24일부터 액상형 전자담배 ‘릴 베이퍼(lil vapor)’와 전용 카트리지 ‘시드(SiiD)’의 판매지역을 전국 모든 도시로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릴 베이퍼와 시드는 지난 5월 서울·부산·대구지역 출시를 시작으로 7월 1일부터 인천·대전·울산·광주·세종 등 주요 도시로 판매처가 확대됐다. 이어 24일부터는 전국에 미입점된 CU편의점 4714곳과 서울지역의 GS25·세븐일레븐·이마트24 편의점 5192곳이 추가돼 판매처가 총 1만8074개소로 늘어난다. 자세한 지역별 판매처는 홈페이지(www.its-lil.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릴 베이퍼는 액상 카트리지 시드를 결합해 사용하는 액상형 전자담배다. 1개비 진동 알림 기능인 ‘퍼프 시그널’을 적용해 사용자들이 흡연량 정보를 알 수 있다. 슬라이드를 내리면 바로 작동된다. 함께 구성된 마우스 커버를 통해 입술이 닿는 부위도 깨끗하게 관리할 수 있다.



KT&G 관계자는 “제품이 출시된 후 소비자 구매 니즈에 발맞춰 판매처 확대 등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시장 상황과 소비자 트렌드 등을 고려해 액상형 전자담배 시장에서 릴 베이퍼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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