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 창의적 지식재산 사업화 지원사업 선정

대학경제 문수빈 기자 2019.07.22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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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창의적 지식재산 사업화 지원사업 선정


삼육대학교는 최근 교내 창업지원단 소속 창업동아리 '노네(none)'가 중소벤처기업부와 특허청에서 공동 주관하는 '창의적 지식재산(디자인) 사업화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학(원)생의 창의적인 지식재산(디자인)을 발굴해 1인 창조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으로, 선정된 팀에게 △지식재산 기반 교육과 멘토링 △지식재산 권리화 △지식재산 사업화 검증 등을 지원한다.



노네는 '클립형 카드지갑' 아이템으로 이번 사업에 선정됐다. 지갑 뒷면에 클립을 장착해 가방, 재킷, 바지, 앞치마 등 어디든 쉽게 끼워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 아이템은 카드지갑을 가방 안에 넣으면 찾아 꺼내기 어렵다는 점에서 착안, 일상 속 사소한 불편을 개선한 아이템이다.



특히 노네는 대중교통 이용이 잦고 심플한 디자인을 선호하는 20~30대를 주요 소비자로 설정하고, 이커머스 업체를 통해 온라인 시장에 진입하거나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에서 투자를 받아 제품을 개발하겠다는 전략을 제시했다.

노네의 안주연(환경디자인원예학과 4학년) 대표는 "교내 창업지원단의 창업 강좌를 수강하면서 사업에 지원했다. 첫 시도 만에 좋은 결과를 얻어 기쁘다"며 "사업계획과 아이템을 구체화해 사업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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