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익머트리얼즈, 삼성 낸드 가동률 상승에 턴어라운드-키움

머니투데이 송정훈 기자 2019.07.22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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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원익머트리얼즈에 대해 현시점이 턴어라운드를 앞둬 매수 적기라고 분석했다.

키움증권 박유악 연구원은 22일 보고서를 통해 "삼성전자 낸드(NAND) 메모리의 가동률 상승 및 5세대 V-낸드 양산 본격화. SSD(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의 침투율 상승이 급격히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는 아이폰을 포함한 하반기 신규 스마트폰의 낸드 탑재량도 기존 64~256GB에서 128GB~1TB로 증가될 전망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또한 "낸드 고정가격 역시 이르면 올 3분기 중 상승 전환될 전망"이라며 "원익머트리얼즈는 삼성의 낸드 가동률 상승에 직접적인 수혜를 받을 뿐만 아니라 5세대 V-낸드에 신규 가스를 공급해 실적의 탄력성이 더욱 커졌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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