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마감 후 주요 공시-19일

머니투데이 김소연 기자 2019.07.22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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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6,420원 ▲30 +0.47%)는 칭다오 싱웨이 인터내셔널 인베스트먼트가 자사의 주식을 중국 초상은행에 담보로 제공했다고 19일 공시했다. 칭다오 싱웨이 인터내셔널은 금호타이어의 최대주주인 싱웨이코리아 주식회의 최대주주이다.

싱웨이코리아는 더블스타가 경영권을 갖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당사 신주 인수용도로 대출받은 1062억원과 관련해 당사 주식이 담보로 설정됐다”며 “기간은 싱웨이코리아가 보유한 당사 주식이 보호예수가 해제되는 2022년 12월 23일까지”라고 설명했다.



-우리들휴브레인 (523원 0.00%)은 계열사인 그린벨시스템즈에 53억원 대여를 결정했다고 19일 공시했다. 회사는 운영자금 용도로 대여했다고 설명했다.

-SK3호스팩 (2,065원 0.0%)은 페이게이트와 합병 진행사항을 모두 취소할 예정이라고 19일 공시했다. 페이게이트는 국내외에서 전자지급 결제대행업(PG)을 하는 업체다.



회사는 “합병계약서상 선행조건이었던 한국거래소의 합병상장예비심사에서 미승인 통보가 접수됐다”며 “주식회사 페이게이트와의 협의 후 합병계약을 해지했다”고 설명했다.

-파티게임즈 (250원 ▼46 -15.5%)는 한국거래소를 상대로 제기한 ‘상장폐지무효확인 청구’를 법원이 기각했다고 19일 공시했다. 회사는 법원의 선고에 불복하므로 항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테크윙 (31,700원 ▼2,400 -7.04%)은 파생상품거래에서 총 96억원의 손실이 발생했다고 19일 공시했다. 파생상품 거래 종류는 통화선도 및 선물거래와 이자율 스왑거래다.


회사는 “위험헷지 목적으로 체결한 파생상품에서 환율상승으로 인한 거래 및 평가 손실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파생상품평가손실은 평가시점의 환율을 기준으로 현금유출이 없는 손실로서 파생상품의 미결제잔액에 대한 평가분”이라며 “향후 환율변동에 따라 변동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청호컴넷 (2,490원 0.00%)은 종속회사인 대왕제지가 제지 제조 사업부문을 중지한다고 19일 공시했다. 회사는 적자사업인 제지 사업부문을 정리하고 잔여자산 등의 매각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제지 제조업 전방위 산업의 업황악화에 따른 수주물량 감소와 고객사 단가인하 요구로 인한 손실 누적, 설비 노후화에 따른 고정비 증가 등으로 인해 실적개선의 여지가 없다”며 “또 군포공장 토지매각(군포시 관리계획 사업지구 지정) 등으로 인해 영업중단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골드퍼시픽 (276원 ▲3 +1.10%)은 ㈜인콘 지분 6.1%(450만주)를 90억원에 취득한다고 19일 공시했다. 취득방법은 유상증자 참여다. 회사는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해 주식을 취득한다고 설명했다.

-코디엠 (5,340원 ▼160 -2.91%)은 15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19일 공시했다. 제3자배정 대상은 코디엠바이오컨소시엄이다.

-삼광글라스 (25,100원 ▲2,150 +9.37%)는 캔사업부문을 물적분할해 삼광캔주식회사(가칭)을 설립해 이를 한일제관 주식회사에 매각할 예정이라고 19일 공시했다.

회사는 존속 사업부문의 전문화를 통해 경영 효율성을 달성하고, 경영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함으로써 궁극적인 주주가치 극대화를 추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와이오엠 (547원 ▲7 +1.30%)은 지난 18일 한국거래소의 주가급등 조회공시와 관련해 유상증자, 임시주총 개최 외에 별도로 공시할 중요 정보가 없다고 19일 공시했다.

회사는 △소액공모 방식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의 △8월 16일 임시 주주총회 개최(의안 미확정) △신규사업 추진 검토 및 논의 진행(구체적 결정 사항 없음) 외에 중요한 정보가 없다고 밝혔다.

-레드로버 (30원 ▼6 -16.67%)는 채권자 및 경영지배인(권혁찬 외 2인)이 서울회생법원에 파산선고를 신청했다고 19일 공시했다.

회사는 “당사는 소송대리인을 통해 법적절차에 따라 강력히 대응할 예정”이라며 “채권자(신청인)의 파산신청 남용 등이 확인되는 경우 민. 형사상 책임 등을 강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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