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지, '굿모닝FM' 스페셜 DJ…"떨려서 잠 못 잤다"

머니투데이 이호길 인턴기자 2019.07.22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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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지 "생각보다 떨려…내 심장 소리가 들릴 수도 있을 것 같다"

그룹 EXID의 솔지./사진=김휘선 기자그룹 EXID의 솔지./사진=김휘선 기자


걸그룹 EXID 멤버 솔지가 '굿모닝FM 김제동입니다' 스페셜 DJ를 통해 라디오 청취자들과 소통했다.



솔지는 22일 오전 방송된 MBC FM4U '굿모닝FM 김제동입니다' 스페셜 DJ로 나섰다. 이는 여름휴가로 자리를 비운 김제동 대신 DJ로 발탁되면서 이뤄졌다. 솔지는 이날부터 오는 28일까지 진행을 맡을 예정이다.

솔지는 이날 방송에서 긴장된다는 심경을 밝혔다. 그는 ""생각보다 떨린다. 내 심장 소리가 들릴 수도 있을 것 같다"며 "어제 잠도 잘 못 잤다. 오후 11시부터 누워 있었는데 늦게 잠들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김제동처럼 잘하지는 못하더라도 열심히 하겠다. 기대 많이 해 달라"고 말했다.

앞서 '굿모닝FM 김제동입니다' 측은 지난 19일 솔지의 스페셜 DJ 소식을 전했다. 솔지는 "청취자분들이 아침을 활기차게 시작할 수 있도록 인간 비타민이 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솔지는 EXID의 리더이자 메인 보컬로 뛰어난 가창력을 뽐내고 있다. 걸출한 예능감을 선보이며 다양한 방송에서도 활약하고 있는 그는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 '마이 리틀 텔레비전' 등의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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