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왼쪽에서 두 번째)이 문화공간 '을지라 사이'에서 친환경 쌀빨대 전달식을 가진 후 신상철 중구 부구청장(왼쪽에서 다섯 번째), 정진문 시립서울청소년센터장(왼쪽에서 첫 번째)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신한카드
이날 회의는 상반기 실적 리뷰 후 하반기 사업 계획을 공유한 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을 통한 영업 경쟁력 강화방안 △오토금융 활성화 및 커넥트(Connect) 영업방안 △넥스트 페이먼트(Next Payment) 선제적 대응방안 △새로운 도전과 사회적 기업으로의 트랜스포메이션 등 4대 아젠다에 대해 논의한 후 각각 결과를 공유했다.
특히 이번 회의는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강조하는 ‘ESG 전략’ 실천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ESG는 기업의 재무적 지표 외에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전략이다.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은 강평을 통해 어느 때보다도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데 대해 임직원의 노고를 치하하는 한편 “상반기에 거둔 성과들과 하반기 흘릴 땀방울이 실질적인 한 해의 성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다시 한 번 심기일전(心機一轉)해 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어 임 사장은 "연간 목표 달성과 4대 아젠다 성과 창출을 위한 맺을 결(結), 시대가 요구하는 새로운 도전을 위한 결단할 결(決), 신한금융그룹이 강조하는 ESG 전략을 체화하고 사회적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깨끗할 결(潔) 등 세가지 결을 기억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