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왕제지 "업황 악화 등으로 군포공장 제지사업 중단"

머니투데이 김남이 기자 2019.07.19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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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호컴넷은 종속회사인 대왕제지가 제지 제조 사업부문을 중지한다고 19일 공시했다. 회사는 적자사업인 제지 사업부문을 정리하고 잔여 자산 등의 매각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제지 제조업 전방위 산업의 업황악화에 따른 수주물량 감소와 고객사 단가인하 요구로 인한 손실 누적, 설비 노후화에 따른 고정비 증가 등으로 인해 실적개선의 여지가 없다”며 “또 군포공장 토지매각(군포시 관리계획 사업지구 지정) 등으로 인해 영업중단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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