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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혐의' 정석원 선처 호소 "호기심에…가정에 충실하겠다"

머니투데이 조해람 인턴기자 2019.07.19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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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 돕고 살겠다"

필로폰 등 마약투약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배우 정석원(34)이 19일 오전 서울 서초동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마약) 등 항소심 첫 공판을 마친 뒤 법원을 나서고 있다./사진=뉴스1필로폰 등 마약투약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배우 정석원(34)이 19일 오전 서울 서초동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마약) 등 항소심 첫 공판을 마친 뒤 법원을 나서고 있다./사진=뉴스1




마약 투약 혐의로 1심에서 집행유예를 받은 정석원이 항소심 재판에서 선처를 호소했다.

정씨는 19일 오전 서울고법 형사4부(조용현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항소심 공판에서 선처를 호소하며 "가정에 충실하고 반성하면서 많은 사람들을 도와주고 살겠다"고 밝혔다.

정씨 측 변호인도 "정씨는 자백을 했고 범행에 대해 구체적인 진술을 하는 등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했다"며 "호기심에 우발적으로 범행에 가담했으며 동종전과도 없는 점을 참작해달라"고 말했다.



이에 검찰은 "형이 너무 가볍고 범죄의 고의성이 인정된다"며 정씨에게 1심 구형량과 같은 징역 3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함께 재판에 넘겨진 A씨와 B씨에게도 각각 징역 3년을 구형했다.


한편 정씨는 지난해 2월 호주 멜버른의 한 클럽 화장실에서 고등학교 동창생 등과 함께 필로폰과 코카인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정씨는 같은 달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던 중 긴급체포돼 지난해 10월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 추징금 30만원을 선고받았다.

정씨에 대한 항소심 선고는 오는 8월30일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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