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홈쇼핑, 신일곤 경영지원본부장 영입

머니투데이 고석용 기자 2019.07.18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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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앤쇼핑 개국 시 성공적 안착 주도한 점 높은평가"

공영홈쇼핑, 신일곤 경영지원본부장 영입


공영홈쇼핑이 신일곤 전 홈앤쇼핑 TV영업총괄본부장을 신임 경영지원본부장으로 영입했다고 18일 밝혔다.



신 본부장은 공영홈쇼핑의 전략기획, 대외협력, 플랫폼 파트 등 경영전반을 총괄하게 된다.

삼성물산을 시작으로 CJ오쇼핑, 삼성올엣카드, 홈앤쇼핑 등을 거친 신 본부장은 전자상거래(e커머스) 운영기획, 고객서비스, 영업 등 홈쇼핑의 실무와 영업 등 분야를 경험한 인사다. 특히 e커머스가 정착되기 이전인 2000년대 중반 CJ몰의 흑자 전환, 홈앤쇼핑 개국 초창기 온라인사업, 고객서비스, TV영업 등을 총괄하며 성공적인 안착을 주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공영홈쇼핑 관계자는 "TV홈쇼핑 산업에 대한 깊은 이해와 신설 기업을 단기간에 궤도에 올려놓은 추진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공영홈쇼핑도 신 본부장과 함께 국민의 신뢰를 받는 회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변신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영홈쇼핑은 올해 초 조직기능 고도화·전문화를 위해 4본부(영업·마케팅·방송콘텐츠·경영지원) 체제로 조직 개편을 진행했다. 공개채용과 임원추천위원회를 거쳐 △탁진희 마케팅본부장 △임호섭 방송콘텐츠 본부장 등을 영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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