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마감 후 주요 공시-17일

머니투데이 김도윤 기자 2019.07.18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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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호전자가 35억원 규모의 12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전환사채(CB) 발행을 결정했다고 17일 공시했다.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0.0%다. 전환으로 발행할 주식은 356만528주로 주식총수의 9.09%다.
전환청구기간은 2020년 10월4일부터 2024년 9월4일까지다. 발행 대상자는 삼성증권, 신한금융투자, 하나금융투자, 한국투자증권이다.

-모나미가 13억8670만원어치의 자기주식 보통주 35만주를 처분한다고 17일 공시했다. 유동자금과 투자자금 확보를 위해서다.
처분 방법은 시간외대량매매이며 위탁투자중개업자는 미래에셋대우다. 처분 예정 기간은 18일부터 오는 8월17일까지다.



-한샘은 자회사인 한샘(중국)투자유한공사가 심천시문동휘예투자합화기업과 1억7000만위안(약 292억원) 규모의 전환사채 발행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공시했다. 2020년 9월 말까지 두 차례에 걸쳐 전환사채를 발행한다.
회사는 "중장기 경쟁력 유지와 투자재원마련을 위해 전환사채를 발행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에이블씨엔씨는 이세훈 대표이사(대표집행임원)이 임기 만료로 17일 퇴임하게 돼 이해준 대표이사가 단독 대표이사로서 회사를 운영하게 됐다고 공시했다. 이 대표이사는 IMM PE(프라이빗에쿼티) 투자3부문 대표와 리프애바인 기타비상무이사를 겸임하고 있다.



-SK디앤디는 내달 9일 만기 예정인 부동산 사업 관련 차입금 1200억원을 상환하기 위해 금융기관에서 차입하는 방식으로 단기차입금 1200억원을 늘릴 예정이라고 17일 공시했다. 1200억원은 SK디앤디의 지난해 말 연결재무제표 기준 자기자본 대비 34.5%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번 결정에 따라 SK디앤디의 단기 차입금 총액은 1590억원으로 늘어난다.

-필로시스헬스케어가 본사 IT사업부문의 영업을 지난해 12월14일자로 정지했다고 17일 공시했다. 영업이 정지되는 관련 사업 매출액은 회사의 2017년도 연결재무제표 기준 75억원 규모다. 이는 같은 기준 연간 매출 총액 대비 47.76%에 해당한다. 영업이 정지되는 분야의 관련 종속기업으로는 씨앤비텍과 독일·호주·태국 현지법인이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필로시스헬스케어는 "수익 구조 개선을 위한 비효율 사업 부문 구조조정"이라며 "사업 중단으로 전체 매출액 감소가 불가피하지만 비효율 사업 부문 구조조정과 수익성 개선으로 재무구조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필로시스헬스케어는 또 "IT사업부문 외 기존 사업을 강화하고 신규 사업을 도입하겠다"고 향후 대책을 밝혔다.

-퓨전데이타는 타 법인 증권 취득 자금으로 쓰일 25억원을 사모 전환사채(CB)를 발행해 조달하기로 결정했다고 17일 공시했다. 해당 CB는 주식회사 케이비즈윈과 케이비즈윈의 조호걸 대표이사, 이용기씨 등에게 발행된다.
해당 CB의 전환가액은 주당 500원이다. 표면 이자율과 만기 이자율은 4%이며 만기일은 2022년 7월17일이다. 전환 청구는 2020년 7월17일부터 2022년 6월17일까지 가능하다.


-럭슬은 최대주주인 볼드스톤홀딩스의 최대주주 김태훈씨가 자신이 보유하던 주식을 김민철씨에게 양도해 볼드스톤홀딩스의 최대 출자자가 김민철씨로 바뀌었다고 17일 공시했다. 김민철씨는 볼드스톤홀딩스의 지분 100%(2000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볼드스톤홀딩스는 럭슬의 지분 11.94%(256만7394주)를 갖고 있다.

-이에스브이는 이에스브이가 임시주주총회를 소집하도록 주주들이 제기한 소송에 법원이 총회 소집 허가를 내렸다고 17일 공시했다.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은 전날 김상호씨 외 14명이 제기한 임시총회소집허가 소송의 신청인들에게 별지목록 기재 안건을 회의 목적으로 하는 이에스브이의 임시주주총회 소집을 허가한다고 밝혔다. 이에스브이는 법률대리인을 통해 법적 절차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한류타임즈는 말레이시아의 차량공유업체인 DMD 테크놀로지(DMD Technology Sdn Bhd)의 신주 7500주를 30억원에 취득하는 유상증자 참여를 철회하기로 했다고 17일 공시했다.
한류타임즈는 지난 3월 이사회 결의에 따라 내달 28일을 최종 납입일로 하는 DMD의 유상증자에 참여하려고 했지만 최근 사업 연도의 재무제표에 대해 감사범위 제한과 계속기업 존속 능력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인한 의견 거절 등의 감사의견을 받아 회사 자금 유출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한류타임즈는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이미 보유하고 있던 DMD 주식 1만3500주도 54억원에 처분하기로 했다고도 밝혔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럭슬을 소송 제기 사실 등에 대한 공시를 늦게 했다는 이유로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 예고한다고 17일 공시했다. 럭슬은 지난 5월13일 제기된 전환사채 발행 무효 확인 소송을 지난 12일에야 공시했다. 럭슬에 대한 거래소의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여부 결정 시한은 내달 9일이다.
럭슬은 최근 1년간 불성실공시법인 부과 별점이 7.5점이다. 럭슬이 최종적으로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되고 부과 벌점이 5점 이상일 경우 하루 동안 매매거래가 정지될 수도 있다. 럭슬의 벌점이 이번 사안으로 더 늘어 최근 1년간 누계 벌점이 15점 이상이 될 경우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이 될 수도 있다.

-레드로버는 17일 "채권자의 파산 신청에 대해 법원으로부터 송달받은 내역은 없지만 파산 신청이 제기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한국거래소가 전날 요구한 조회공시에 대한 답변이다. 레드로버는 "위 사건에 대해 파산신청서를 확인하는 즉시 재공시하겠다"며 "회사는 변호사를 선임해 강력히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필로시스헬스케어가 IT사업부문 영업정지 사실에 대한 공시를 지연했다는 이유로 필로시스헬스케어를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 예고했다고 17일 공시했다. 거래소가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여부를 결정하는 시한은 내달 9일까지다.
필로시스헬스케어는 앞서 이날 본사 IT사업부문의 영업을 지난해 12월14일자로 정지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이 정지되는 관련 사업 매출액은 회사의 2017년도 연결재무제표 기준 75억원 규모다. 이는 같은 기준 연간 매출 총액 대비 47.76%에 해당한다.
영업이 정지되는 분야의 관련 종속기업으로는 씨앤비텍과 독일·호주·태국 현지법인이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필로시스헬스케어는 "수익 구조 개선을 위한 비효율 사업 부문 구조조정"이라며 "사업 중단으로 전체 매출액 감소가 불가피하지만 비효율 사업 부문 구조조정과 수익성 개선으로 재무구조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해당 공시와 관련해 거래소가 필로시스헬스케어에 대해 5점 이상의 벌점을 부과할 경우 1일 동안 매매 거래가 정지될 수 있다. 현재 필로시스헬스케어의 지난 1년간 불성실공시법인 부과 벌점은 0점이지만 이번 건을 비롯해 1년간 벌점 누계가 15점 이상이 되면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이 될 수도 있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씨티케이코스메틱스를 불성실 공시 법인으로 지정 예고한다고 17일 공시했다. 씨티케이코스메틱스가 지난 15일 대표이사를 변경했지만 이틀 늦은 이날 공시했다는 이유다. 거래소가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여부를 결정하는 시한은 내달 9일까지다.
해당 공시와 관련해 거래소가 씨티케이코스메틱스에 대해 5점 이상의 벌점을 부과할 경우 1일 동안 매매 거래가 정지될 수 있다. 현재 씨티케이코스메틱스의 지난 1년간 불성실공시법인 부과 벌점은 0점이지만 이번 건을 비롯해 1년간 벌점 누계가 15점 이상이 되면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이 될 수도 있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레드로버의 채권자에 의한 파산신청설이 해소되지 않았다며 지난 11일 개시한 레드로버 보통주 주권매매거래 정지 기간을 풍문 사유 해소시까지로 연장한다고 17일 공시했다.
레드로버는 이날 앞서 "채권자의 파산 신청에 대해 법원으로부터 송달받은 내역은 없지만 파산 신청이 제기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거래소가 전날 요구한 조회공시에 대한 답변이다. 레드로버는 "위 사건에 대해 파산신청서를 확인하는 즉시 재공시하겠다"며 "회사는 변호사를 선임해 강력히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GV에 불성실 공시법인 지정을 예고한다고 17일 공시했다. GV가 지난해 10월26일 공시했던 전환사채 납입 기일을 지난 5일 공시에서 6개월 이상 변경했다는 이유다. 거래소가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여부를 결정하는 시한은 내달 9일까지다.
해당 공시와 관련해 거래소가 GV에 대해 5점 이상의 벌점을 부과할 경우 1일 동안 매매 거래가 정지될 수 있다. 현재 GV의 지난 1년간 불성실공시법인 부과 벌점은 5점으로 이번 건을 비롯해 1년간 벌점 누계가 15점 이상이 되면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이 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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