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올해 초 신혼집 떠났다… 한남동 고급 빌라行

머니투데이 이재은 기자 2019.07.18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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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중기 송혜교/사진=임성균 기자배우 송중기 송혜교/사진=임성균 기자


배우 송혜교(38)가 이미 올해 초 송중기와 머물던 신혼집을 떠나 이사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17일 다수의 매체는 송혜교가 이미 올해 초 서울 용산구 한남동 유엔빌리지 고급빌라로 이사했다고 전했다.

당초 송혜교는 현재 이혼 소송 중인 남편 송중기(34)가 매입한 서울 한남동 주택이 아닌 서울 용산구 경리단길 인근 본인 소유의 집에서 신혼생활을 시작했지만, 곧 한남동의 빌라로 이사를 간 것이다.



이데일리는 "송혜교가 월세를 내는 조건으로 이사를 했다는 말에 지인들이 그 이유를 궁금해했다”면서 “당시 이사할 집이 없는 것도 아닌 터라 둘 사이에 뭔가 있는 게 아닌가 추측이 난무했다"는 한 관계자의 말을 인용했다.

실제 송혜교가 이사를 가던 올해 초 부부의 불화설이 처음 불거지기도 했다. 지난 2월 중국 현지 매체들은 공항에 나타난 송혜교가 결혼반지를 끼고 다니지 않는 사진을 포착해 불화설을 제기했다. 또 같은 시기 송혜교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송중기의 사진을 삭제해 불화설이 지속됐다.

한편 송중기와 송혜교는 2017년 10월 결혼 후 1년 8개월만인 지난달 27일 파경을 알렸다. 송중기와 송혜교의 이혼조정은 빠르면 이달 말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송중기는 현재 서울에 거주 중인 다른 가족의 집에서 함께 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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