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겸 배우 예학영/사진=예학영 페이스북
경찰에 따르면 예학영은 이날 오전 3시10분 서울 용산구 소월로 인근에서 자신의 오토바이를 몰고 가다가 음주운전 단속에 걸렸다. 당시 예학영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48%로, 면허정지에 해당하는 수준이었다.
앞서 예학영은 2009년 엑스터시와 케타민을 밀반입·투약한 혐의로 구속되기도 했다. 이 혐의로 징역 2년6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고 사회봉사 200시간을 명령받았다.
이후 2년의 짧은 자숙기간을 거친 예학영은 2011년 케이블채널 Mnet '세레나데 대작전'으로 방송에 복귀했다. 예학영은 방송에 복귀하며 "아직까지도 어떻게 사과를 해야할 지 모르겠다"라며 "부정적으로 보실 분들이 많으시겠지만 앞으로 좋은 모습 보여드리는 밖에 없을 것 같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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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그는 어머니의 암투병 사실을 고백하며 "마치 내 탓 같아서 견디기 힘들었다"고 밝히며 동정을 사기도 했다.
한편 2001년 서울컬렉션에서 모델로 데뷔한 예학영은 MBC 시트콤 '논스톱4', 영화 '아버지와 마리와 나'등에 출연하며 배우로도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