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케이코스메틱스, 최선영 신임 공동대표 선임

머니투데이 박계현 기자 2019.07.17 16:01
글자크기

국내 영업 및 경영총괄…정인용 대표는 해외사업에 주력

최선영 씨티케이코스메틱스 신임 공동대표/사진제공=씨티케이코스메틱스최선영 씨티케이코스메틱스 신임 공동대표/사진제공=씨티케이코스메틱스


씨티케이코스메틱스 (5,600원 ▲190 +3.51%)가 지난 15일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최선영 부사장을 사내이사 및 공동대표로 선임했다고 17일 밝혔다. 최선영 신임 공동대표는 씨티케이코스메틱스의 국내 경영을 총괄하게 된다.

최선영 공동대표는 화장품 업계에 14년 이상 쌓은 업력을 바탕으로 씨티케이코스메틱스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최 대표는 비디비치코스메틱의 마케팅을 총괄했으며 지난 2009년 씨티케이코스메틱스에 합류해 제품 기획 및 영업 총괄직을 역임했다.



정인용 대표와는 지난 2005년부터 14년간 씨티케이코스메틱스의 글로벌 화장품 풀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한 바 있다. 향후 정인용 대표는 미국 현지에서 신규 고객사를 발굴하고 풀필먼트 등 신규 사업을 빠르게 안정시키는데 집중할 예정이며 국내 영업 및 경영 총괄은 최선영 공동대표가 맡을 예정이다.

씨티케이코스메틱스 관계자는 "정인용 대표는 현재 미국 시장에서 쏟아지는 새로운 사업 제안을 검토하는 등 신규 사업기회 발굴에 주력할 계획"이라며 "전환기를 맞이하는 중요한 시기에 더 큰 도약을 위해 최 부사장이 신임 공동대표로 전면에 나서게 됐다"고 설명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