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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기업·단체와 함께 에너지취약계층 1만 가구 냉방용품 지원한다

머니투데이 오세중 기자 2019.07.17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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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취약계층 대상 선풍기, 쿨매트 등 지원...총 12개 기업·단체에서 3억 500만원 상당 기부

서울시가 폭염의 위험에 노출돼 있는 에너지취약계층이 보다 시원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선풍기와 쿨매트 등 냉방물품을 지원하는 사업을 펼친다./사진=서울시 제공서울시가 폭염의 위험에 노출돼 있는 에너지취약계층이 보다 시원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선풍기와 쿨매트 등 냉방물품을 지원하는 사업을 펼친다./사진=서울시 제공




서울시가 '선선(善善)한 서울' 사업의 일환으로 폭염의 위험에 노출돼 있는 에너지취약계층이 보다 시원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선풍기와 쿨매트 등 냉방물품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선선한 서울' 사업은 '착한 기부로 에너지취약계층의 선선한 여름나기를 지원하자'라는 의미로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에서 추진하는 폭염대비 여름철 에너지취약계층 지원사업이다.

지원대상은 노약자, 쪽방거주자,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 계층) 등 에너지취약계층 1만 가구이다.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은 서울시사회복지관협회를 통해 지원 대상을 선정했으며 7월말까지 냉방물품, 건강식품, 모기퇴치기, 냉방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는 ㈜혜인건강, ㈜제이씨와이 등 ‘선선한 서울’ 사업에 뜻을 같이한 12개 단체가 총 3억500만원을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에 기부했다.


서울시는 폭염이 심해지는 8월에도 기부 의사가 있는 기업과의 협의를 통해 에너지취약계층에 냉방물품을 지원할 예정이고, 폭염수준과 지원대상, 기부금액 등을 고려해 지원 규모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상훈 서울시 환경정책과장은 "지난해 기록적인 폭염에 이어 올해도 7월 초부터 폭염주의보 및 경보가 발령되는 등 에너지취약계층이 여름을 나기가 더 힘들어졌다"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시원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에너지 나눔에 참여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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