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은 이날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청소년 복지시설 '열린 방과후 교실'의 그린 리모델링을 마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에는 서울특별시청 박경서 건축기획과장, 동대문구 유덕열 구청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주현 본부장, 한국환경건축연구원 이경회 이사장, LG화학 박준성 대외협력담당 등이 참석했다.
그린 리모델링이 완료된 복지시설은 기존 대비 에너지 사용량을 30% 이상 절감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통해 온실가스 저감에 기여할 수 있다.
LG화학 대외협력담당 박준성 상무는 "지역사회 청소년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이번 리모델링 프로젝트를 하게 됐다. 기업과 지역사회가 상생하는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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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은 2015년부터 서울시와 태양광 친환경에너지, 그린 리모델링 프로젝트를 주축으로 하는 '그린파트너십' 사업을 하고 있다. 작년 9월 서울시 성동구 중랑물재생센터에 태양광 발전 기반 '희망 Green 발전소'를 설치하고, 여기서 발생하는 발전기금을 청소년 장학금 및 에너지 복지 비용으로 지급하고 있다.
누적 발전량은 72만kwh이며 이는 200가구(4인가구 기준)가 1년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