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미니드론 자율비행 경진대회서 입상

대학경제 문수빈 기자 2019.07.1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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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미니드론 자율비행 경진대회서 입상


국민대학교는 최근 창의공과대학 전자공학부 소모임 ELCO(ELectronics & COmputer)팀이 강원도 고성 델피노리조트에서 열린 '2019 미니드론 자율비행 경진대회'에 참가해 대상과 동상을 차지했다고 16일 밝혔다.

대한전기학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드론산업에 대한 관심을 확대하고, 공학계열 학생의 제어·시스템 설계에 관한 실무 능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선 일정한 색으로 된 경로를 드론에 달린 카메라로 인식한 후, 자율주행해 목표 지점까지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을 측정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전국 각 대학의 IT(전기, 전자) 계열 학과 학생은 참가신청와 설계계획서를 제출했다. 이를 바탕으로 대회 측은 총 3차에 걸친 워크숍을 통해 교육·평가를 진행한 후 본선에 진출할 20팀을 선정했다.



본선 진출팀은 사전에 제공된 표준 하드웨어를 이용해 미니드론의 각종 센서 동작 확인, 드론의 기본동작, 자율비행 등의 항목으로 경연을 펼쳤다.

국민대 동아리 ELCO에선 두 팀이 참가해 대상과 동상을 수상했다.

대상 수상팀의 윤홍우(전자공학부 3) 학생은 "팀원이 각자 맡은 역할을 잘 수행하고, 성실히 임한 결과 좋은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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