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채표 가송재단·대한약학회, '윤광열 약학공로상' 제정

머니투데이 김근희 기자 2019.07.16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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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약학회 추계국제학술대회서 첫 시상식

부채표 가송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는 윤도준 동화약품 회장(오른쪽)과 이용복 대한약학회 회장이 '윤광열 약학공로상' 제정 협약식 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부채표 가송재단 부채표 가송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는 윤도준 동화약품 회장(오른쪽)과 이용복 대한약학회 회장이 '윤광열 약학공로상' 제정 협약식 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부채표 가송재단


부채표 가송재단은 대한약학회와 협약을 맺고, '윤광열 약학공로상'을 제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윤광열 약학공로상은 매년 10년 이상 약학 발전에 공로가 큰 대한약학회 회원에게 수여한다. 첫 시상식은 올해 대한약학회 추계국제학술대회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가송재단 이사장인 윤도준 동화약품 (8,690원 ▲50 +0.58%) 회장은 "윤광열 약학공로상은 국내 약학 발전의 기반을 조성하고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공헌한 연구자를 위한 상"이라며 "약학 연구가 활성화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채표 가송재단은 "기업 이윤은 사회에 환원해야 한다"는 철학으로 고(故) 윤광열 명예회장과 부인인 김순녀 여사의 사재출연을 통해 2008년 4월 설립됐다. 올해 12회를 맞이한 윤광열 약학상 외에도 윤광열 의학상 및 의학공헌상, 윤광열 치과의료봉사상을 제정해 학술연구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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