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요키시·SK 최정, 승리 기여 최고... 6월 투타 WAR 1위

스타뉴스 신화섭 기자 2019.07.16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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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요키시.  /사진=뉴스1키움 요키시. /사진=뉴스1


키움 요키시(30)와 SK 최정(32)이 WAR(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을 기반으로 시상하는 2019 KBO리그 6월 투타 부문 ‘쉘힐릭스플레이어’에 선정됐다.

요키시는 6월 5경기에 선발 출전해 3승 무패, WAR 2.14로 투수 부문 1위를 차지했다. 한 달간 34이닝을 소화하며 유일하게 0점대 평균자책점(0.53)을 자랑했다. 지난달 9일 두산전에서 완봉승을 거두기도 했다.



SK 최정.  /사진=SK와이번스SK 최정. /사진=SK와이번스
최정은 6월 25경기에 출장해 WAR 2.72로 타자 부문 1위에 올랐다. 월간 타율 0.447, 출루율 0.550, 장타율 0.947, OPS 1.497, 10홈런, 22득점, 26타점으로 WAR를 포함한 총 8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며 맹활약했다.

요키시의 시상식은 오는 17일 고척스카이돔, 최정의 시상식은 18일 인천SK 행복드림구장에서 각각 열릴 예정이다. 한국쉘석유주식회사가 진행하는 ‘쉘힐릭스플레이어’는 팀 승리에 가장 공헌한 투수와 타자를 매월 1명씩 선정해 상금 100만 원을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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