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강원래, 김송 부부가 아들 강선 군과 함께 첫 공식석상에 함께 한 모습./사진제공=서울베이비페어
16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는 강원래와 김송이 아들 강선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송은 과거 아들을 얻기 위해 노력했던 때를 회상했다. 그는 "2003년 10월 12일에 결혼식을 올렸다. 임신 성공 소식을 결혼 10주년인 2013년 10월 12일에 들었다"며 "시험관 아기 시술은 여자에게 굉장히 복잡하고 힘든 과정이다. 8번 만에 임신에 성공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이어 강원래는 "평상시 아내를 닮았다고 하는데 웃을 땐 저를 닮았다는 얘기를 많이 듣는다"고 덧붙였다.
김송은 "남편이 원래 갑(甲)의 자리에 있었는데 이제는 정(丁)이다"라며 "선이를 낳고 진정한 행복이 뭔지 알게 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