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강원래, 김송 부부가 아들 강선 군과 함께 첫 공식석상에 함께 한 모습./사진제공=서울베이비페어
16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는 강원래와 김송이 아들 강선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송은 "내 나이 43살에 아들을 낳았다. 늦은 나이에 출산했는데 '안 낳았으면 어쩔 뻔했나' 하는 생각이 든다"며 아들을 향한 애정을 아낌없이 표현했다.
강원래도 "시험관 아기를 시도하며 아내가 많이 힘들어 했다. 나 역시 시험관 아기로 힘들었던 적 있었다. 그러나 아들 선이 태어난 후 온 우주가 선을 중심으로 돌아가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김송은 "남편이 원래 갑(甲)의 자리에 있었는데 이제는 정(丁)이다"라며 "선이를 낳고 진정한 행복이 뭔지 알게 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