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우, 삼성과 전반기 마지막 3연전 앞두고 35일 만에 1군 복귀

스타뉴스 신화섭 기자 2019.07.15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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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우,  /사진=OSEN조상우, /사진=OSEN


키움 마무리 투수 조상우(25)가 35일 만에 1군에 복귀했다.

키움 구단은 15일 조상우와 김선기를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고 밝혔다.

조상우는 지난 6월8일 두산전에서 세이브를 따낸 후 오른 어깨 후방 근육 손상 진단을 받아 10일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이후 재활을 전념한 조상우는 16~18일 삼성과 전반기 마지막 3연전을 앞두고 1군에 돌아왔다.



조상우는 올 시즌 24경기에 출장해 1승4패 18세이브, 평균자책점 3.60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조상우의 공백 동안 키움 마무리는 오주원이 맡아 14경기에서 1승무패 12세이브로 맹활약했다.

올 시즌 처음으로 1군에 오른 김선기는 16일 삼성과 3연전 첫 경기에 선발 등판이 예정돼 있다.



한편 이날 NC 내야수 유영준도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전반기 등판을 마친 두산 린드블럼, SK 소사, 한화 채드벨, 키움 요키시, LG 켈리, KIA 터너 등은 엔트리 말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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