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광주 광산구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 체육관에서 진행된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회식에서 문화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세계수영대회는 12일 오후 문재인 대통령의 대회 개회 선언으로 공식 개막했다. 개회식은 대회 표어인 '평화의 물결 속으로'(DIVE INTO PEACE)에 맞춰 전세계에 평화에 메시지를 전하는 공연으로 꾸며졌다.
이날 개회 선언에 앞서서는 다이빙 남·여 1m 스프링보드, 솔로·듀엣 테크니컬 예선 경기가 열렸다. 다이빙 남자 1m 스프링보드 예선에서는 우하람(21·국민체육진흥공단)이 예선 3위로, 다이빙 여자 1m 스프링보드 예선에서는 김수지(21·울산시청)는 예선 8위로 각각 결선에 진출했다.
대회 둘째날인 13일에는 남자 3m 스프링보드, 싱크로나이즈드 예선, 여자 1m 스프링보드 결승 등이 예정돼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