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전신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광주 광산구 광주여대 체육관에서 열린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회식에 입장하며 관객들을 향해 손 흔들어 인사하고 있다. 왼쪽부터 마그리오네 FINA 회장, 이용섭 조직위원장, 문재인 대통령. 2019.07.12. [email protected]
지역경제투어를 위해 앞서 전남 무안 전남도청, 전남 나주 혁신도시를 방문한 문 대통령은 지역 경제인들과 만찬 겸 간담회를 한 뒤 경기장을 찾았다.
공연 후 직전 개최국 헝가리부터 마지막 대한민국까지 194개국 깃발이 들어오는 과정에 문 대통령은 박수를 보내며 세계 선수단을 격려했다. 조직위원회 위원장의 환영사와 국제수영연맹 회장의 대회사 이후, 문 대통령은 이번 대회 개회를 선언했다.
이번 대회는 28일까지 17일간 국가대표 선수들이 참가하는 선수권대회, 8월 5~18일의 14일간 25세이상 수영동호인 선수가 참가하는 마스터즈 대회로 진행한다.
종목은 경영, 다이빙, 수구, 아티스틱수영, 오픈워터수영, 하이다이빙 등 선수권 6개 종목과 마스터즈 5개 종목이다. 10일 기준 참가 규모는 194개국 1만3096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