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이흥실호' 대전, 브라질 1부 출신 FW 알레산드로 영입

스타뉴스 박수진 기자 2019.07.12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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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산드로. /사진=대전 시티즌 제공알레산드로. /사진=대전 시티즌 제공


지난 1일 이흥실(58) 감독을 새롭게 선임한 대전 시티즌이 새로운 외국인 선수로 브라질 1부 리그 플루미넨시 출신 공격수 마테우스 알레산드로(23)를 영입했다.



대전은 12일 공식 자료를 통해 알레산드로 영입을 발표했다. 지난 6월 선수 선발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선수단 운영 위원회를 발족한 대전은 위원회가 검증한 첫 선수로 알레산드로를 점찍었다.

알레산드로는 브라질 1부 리그(세리에A) 플루미넨시 소속으로 2017시즌과 2018시즌 각각 18경기, 23경기에 출전했으며 이번 시즌에는 포르탈레자(Fortaleza)에 임대됐다.



대전은 "알레산드로의 주포지션은 측면 공격수로 빠른 발을 활용한 측면 돌파와 공격 침투가 장점"이라며 "12득점으로 K리그2 10개팀 중 최저 득점을 기록하고 있는데, 이번 영입이 침체된 공격에 활로가 되어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전은 앞서 브라질 1부 리그 플루미넨시, 포르탈레자와 국제 교류 협약을 통해 양 구단의 우수 선수 및 유망주 교류를 합의했다. 알레산드로의 영입을 통해 구단 간 성공적인 협약을 위한 첫발을 내딛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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