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신한 스마트공장 혁신지원대출'

머니투데이 이학렬 기자 2019.07.12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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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신한은행/사진제공=신한은행


신한은행은 스마트공장 고도화 및 활성화를 지원하는 기업대출 신상품 ‘신한 스마트공장 혁신지원대출’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신한 스마트공장 혁신지원대출’은 생산공정의 스마트화를 추진하는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개발된 특화상품으로 △스마트공장 구축 △스마트공장 설비 공급 △로봇산업 중 해당되는 중소/중견기업이 이용할 수 있다.

이 상품은 스마트공장 구축 단계별로 우대금리를 적용한다. 스마트공장 구축이 기초 단계이면 연 0.3%포인트, 구축된 스마트공장 시스템을 고도화하면 연 0.7%포인트의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신한은행은 스마트공장 설비 공급 기업, 로봇산업 기업에 대해서도 연 0.3%포인트 우대금리를 제공하며 벤처인증 기업, 이노비즈 인증 기업, 고용증대 기업에 해당되면 0.3%포인트 우대금리를 추가로 제공해 최대 연 1.0%포인트까지 금리를 우대한다.

대출한도는 최대 50억원이며 고정금리 기간을 최대 10년까지 정할 수 있어 금리변동에 대한 부담감도 낮출 수 있다.

신한금융은 지난 6월 중소벤처기업부, 벤처기업협회와 함께 상생·공존·성장을 위한 ‘자발적 상생기업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중소기업의 혁신성장과 스마트공장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신상품이 스마트공장 구축 추진을 지원해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중소벤처기업부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중소기업 성장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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