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제공=주택도시보증공사
HUG는 12일 대구 중구, 광주 광산구·남구·서구, 대전 서구·유성구를 고분양가 관리지역으로 추가 지정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향후 이들 지역에서 분양하는 아파트가 고분양가에 해당할 경우 HUG의 분양보증이 거절된다.
올 상반기 지방 대부분의 분양시장이 어려움을 겪었으나 대전 대구 광주는 '대대광'이라는 신조어가 생겨날 정도로 호황을 기록하기도 했다.
한편 HUG는 분양가 및 매매가 통계 자료와 시장 모니터링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고분양가 관리지역을 선정한다. 과열 현상이 주변지역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있는 곳의 분양가를 관리해 보증 위험을 선제적으로 관리하기 위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