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비소프트, 한국소프트웨어아이앤씨와 산학협력 협약 체결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19.07.11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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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비소프트와 한국소프트웨어아이앤씨의 산학협력 협약 체결 이후 (왼쪽부터)투비소프트 최영식 전무, 한국소프트웨어아이앤씨 정철영 대표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투비소프트와 한국소프트웨어아이앤씨의 산학협력 협약 체결 이후 (왼쪽부터)투비소프트 최영식 전무, 한국소프트웨어아이앤씨 정철영 대표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UI·UX(사용자환경·사용자경험) 플랫폼 전문기업 투비소프트 (302원 ▼9 -2.89%)가 한국소프트웨어아이앤씨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두 회사가 보유한 기술적, 교육적 분야의 전문성을 소프트웨어 교육에 연계하여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전문인력을 육성함으로써 국가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하겠다는 목적으로 체결됐다.



투비소프트는 한국소프트웨어아이앤씨에 ‘넥사크로플랫폼’을 비롯한 1억5000만원 상당의 UI·UX 솔루션을 교육용으로 기증했다. 한국소프트웨어아이앤씨는 한국소프트웨어인재개발원 수강생들의 UI·UX 실무, 응용 SW 엔지니어 양성 교육 등에 투비소프트의 UI·UX 솔루션을 활용할 예정이다.

수강생들의 교육에 활용되는 ‘넥사크로플랫폼’은 UI·UX 솔루션 시장 점유율 1위 제품이다. 단일 개발도구와 코드로 모든 IT 환경에 적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웹 서버, WAS(웹 어플리케이션 서버), 서버 프레임워크 등 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외부 요소와 연동하기가 용이해 기업의 비즈니스 전략에 맞는 IT 환경 구축에 최적된 솔루션이다.



또 △옵티마이즈드(Optimized) 스크린 사이즈 지원 △다양한 업무용 컴포넌트 제공 △풍부한 그리드(Grid) 제공 등 개발 생산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편의 기능이 탑재되어 있어 전문가가 아닌 수강생들도 기본 교육을 통해 플랫폼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다.

조강희 투비소프트 대표는 “당사의 UI·UX 솔루션은 공공기관, 금융, 제조사 등 전 산업 분야에서 약 4천여 건의 업무시스템 개발에 도입된 플랫폼이다”며 “수강생들이 ‘넥사크로플랫폼’ 등을 통해 UI 개발 능력을 갖추게 된다면 취업 후 실무에 투입되었을 때 큰 자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철영 한국소프트웨어아이앤씨 대표는 “한국소프트웨어인재개발원은 현업 전문가로 구성된 교수진이 실무에서 즉시 활용한 기술 위주로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며 “UI·UX 업계를 주도하는 투비소프트의 기술력을 다양한 교육 콘텐츠에 연계하여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우수한 IT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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