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센 자회사, 中 창조우과기원유한공사와 110억원 공급계약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19.07.10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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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유통사 샤오V 최소 판매 개런티

코센 (1,786원 ▼11 -0.61%)의 자회사 바이오제닉스코리아가 중국 판매대행 업체인 포스트바이오엠을 통하여 상해교통대 창조우과기원유한공사와 110억원 규모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바이오제닉스코리아는 유산균 스틱포 4종인 김치유산균1000, 2000, 5000, 1조 제품을 상해교통대 창조우과기원유한공사에 공급할 예정이다. 창조우과기원유한공사는 유통사인 샤오V를 통해 3600만명의 병원 관계자 및 환자, 환자 보호자가 이용하는 폐쇄몰을 통해 제품을 판매하게 된다.



코센의 관계자는 "이번 계약인 연 110억원은 샤오V측이 최소 판매 개런티를 한 것"이라며 "샤오V는 평균 페이지뷰가 3000만뷰에 달하는 폐쇄몰 뿐만 아니라 직접 병원까지 찾아가 제품에 대한 설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직수요자인 병원관계자 및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만큼 홍보효과가 클 것"이라며 "현재 진행중인 여러 건의 공급협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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