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CGV에서 '스파이더맨' 관람 중 날벼락…6명 부상

머니투데이 고석용 기자 2019.07.06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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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1시 쯤 흡음재 추락…"인명 피해는 없어"

6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CGV 판교점에서 영화 상영 중 천장의 흡음재가 떨어지는 사고가 나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현장을 조사하고 있다. 이날 사고로 6명이 부상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6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CGV 판교점에서 영화 상영 중 천장의 흡음재가 떨어지는 사고가 나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현장을 조사하고 있다. 이날 사고로 6명이 부상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6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CGV 판교점에서 영화 상영 도중 내부 벽이 떨어져 관람객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이 사고로 6명이 머리에 타박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날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CGV판교점 아이맥스관에서 '스파이더맨'상영 도중 흡음재가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흡음재는 영화관 뒷벽에서 떨어졌고 관람객은 사고 후 모두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CGV 측은 자세한 사고 원인에 대해 조사 중이며 해당 상영관의 상영을 취소하고 환불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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