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스웰, ‘중국 국유철강기업 수도강철’과 기술협약 체결

머니투데이 중기&창업팀 이상연 기자 2019.07.05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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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공기기술 전문기업인 (주)올스웰이 중국 국유 철강기업인 수도강철과 기술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올스웰과 중국 수도강철 기술협약 모습/사진제공=올스웰올스웰과 중국 수도강철 기술협약 모습/사진제공=올스웰


올스웰은 업력 20여년의 세계적인 다국적 기업과 경쟁하여, 스타트업 4년 만에 공기기술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집약적인 강소기업으로 성장, 본 협약 체결을 하게 됐다.

국내 최초의 산업공기기술 전문기업인 올스웰은 지난해 중국 1위(세계 2위)의 바오산 강철의 연속냉간압연설비(TCM)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당시 20년 이상의 업력을 자랑하는 세계적인 공기기술 전문기업과의 경쟁을 이겨내고 수출성과를 이뤄내며 큰 주목을 받았다.



바오산 강철의 연속냉간압연설비(TCM) 프로젝트가 마무리 되고 올해 6월 최종적으로 현장에 설치한 시설에 대한 우수한 실험성적서 평가서가 나오면서 올스웰은 바오산 강철과의 2차, 3차 수출계약을 협의 중에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올스웰은 바오산강철의 수출실적을 바탕으로 진입장벽이 높은 철강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어 성공하였다. 이어 2019년 하반기 한국, 중국, 일본 등 아시아권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사업 확장을 계획 중이며, 7월 중에는 유럽 철강업체와의 기술교류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올스웰의 강연수 대표는 “본 계약은 공기정화설비 관련 한국 기업과는 첫 번째 계약으로 수출협약 규모는 약 180만불이다”고 전했다. 이어 “국내 환경 기업으로서는 처음으로 중국 1, 2, 3위의 국유 철강기업 모두 계약을 체결한 첫 번째 한국의 공기기술 전문기업이 되어 기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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