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티, 미술품 매칭 서비스 'AI 큐레이터' 출시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19.07.03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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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티, 미술품 매칭 서비스 'AI 큐레이터' 출시


예술 스타트업(신생벤처기업) 아티스티가 미술품 매칭 서비스인 ‘AI(인공지능) 큐레이터’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AI 큐레이터’는 아티스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의 인공지능 큐레이터를 통해 고객의 요청에 어울리는 작가를 실시간으로 호출하고, 작가들이 직접 자신의 작품을 제안하는 서비스다.

아티스티 관계자는 "단순히 시스템의 분석만으로 작품을 추천하는 것이 아니라, 작가들이 적극적으로 자신의 작품을 제안한다는 특징이 있다"며 "아트와 기술, 그리고 작가들의 집단지성을 적절히 결합시켰다"고 말했다.



아티스티는 신진 미술 작가들의 작품을 감상, 판매할 수 있는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회원들은 자유롭게 자신들의 미술작품을 업로드 할 수 있으며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형식을 통해 다른 작가들의 미술작품들을 감상하고 소통하는 것이 가능하다. 아티스티의 플랫폼에는 현재 1만점 이상의 미술작품들이 업로드 돼 있으며, 300명 이상의 국내외 신진 작가들이 활동하고 있다.

정줄리 아티스티 대표는 “아티스티는 AI와 O2O(온라인투오프라인)가 결합된 형태의 완성형 미술 플랫폼"이라며 "AI 큐레이터를 통해 작가들의 작품 활동을 촉진시키는 동시에 대중은 미술을 조금 더 쉽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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