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시멘트 옥계공장, 건강검진 유소견자 관리 프로그램 진행

머니투데이 지영호 기자 2019.07.02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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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시멘트 옥계공장, 건강검진 유소견자 관리 프로그램 진행


한라시멘트는 2일 자사의 옥계공장에서 건강검진 일반질병 유소견자를 대상으로 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대상자는 옥계공장 근로자 중 지난해 건강검진 결과에서 고혈압, 당뇨, 콜레스테롤, 고지혈증 등 일반질병에 소견이 나온 100여 명이다. 프로그램은 월 1회씩 6회로 진행 중이다. 첫번째 진료·교육은 6월말 실시됐다.

건강관리 프로그램은 회사의 건강관리실과 지역 전문기관인 강릉시 보건소와 연계한 방문진료·교육이다. 질병 소견이 있는 전원이 대상자이고 필수 참여 방식이어서 효과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프로그램 정보는 건강행태 분석, 체성분 측정, 영양·스트레스, 대사증후군, 비만, 절주 교육, 금연 등이다. 전관리팀은 11월까지 일정을 완료하면 1차 대비 측정 결과를 분석해 성과가 높은 근로자에게 기념품을 증정한다는 계획이다.

김한수 안전관리팀장은 "근로자 개인의 건강에 대한 관심 증대와 생활습관 개선을 통한 건강 증진이 프로그램의 목적"이라며 "회사의 인적자원 보전과 재해율·작업 손실율 감소를 통한 생산성 향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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