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벤처캐피탈협회](https://thumb.mt.co.kr/06/2019/07/2019070212503304301_1.jpg/dims/optimize/)
2일 금융감독원 및 벤처캐피탈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7월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SV인베스트먼트 (1,987원 ▼13 -0.65%)(3월 결산법인)는 지난해 매출이 306억원으로 전년보다 70.3%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80억원으로 전년보다 6% 증가했다. 같은 해 3월 상장한 린드먼아시아 (5,640원 ▼70 -1.23%)(12월 결산법인)는 지난해 매출 81억원, 영업이익 47억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17%, 59% 증가했다.
2016년에 상장한 TS인베스트먼트 (1,167원 ▼12 -1.02%)와 DSC인베스트먼트 (3,185원 ▼20 -0.62%)는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2배 이상 급증했다. TS인베스트먼트는 지난해 매출 113억원, 영업이익 53억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117%, 144% 증가했고, DSC인베스트먼트는 매출 153억원, 영업이익 64억원으로 각각 125%, 126% 늘었다.
VC업계의 성장세가 가파른 것은 정부의 벤처 육성 정책 덕분이다. 특히 정부는 지난 3월 '제2 벤처붐 확산전략 보고회'에서 2022년까지 신규 벤처투자액을 5조원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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