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무기한 마진 거래 서비스는 2주 간 테스트 형태인 시뮬레이션 트레이딩 방식으로 진행하며 테스트를 완료한 후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비트포렉스 관계자는 "현재 암호화폐 기반 무기한 마진 거래 서비스가 비트멕스를 주축으로 해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며 "글로벌 상위 거래소 바이낸스 또한 올해 3분기 해당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개럿 진 비트포렉스 대표는 "비트포렉스의 무기한 계약 거래 서비스는 빠르고 편리한 서버를 기반으로 대규모 거래를 막힘 없이 처리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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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계의 경우, 경찰이 마진거래를 도박개장으로 판단했던 전례가 있어 한국 이용자는 서비스 대상에서 제외할 방침이다. 다만 지난달 25일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레저X가 제출한 지정된 선물계약시장(DCM: Designated Contract Market) 면허 발급 신청을 승인한 바 있고, 세계적으로 가이드라인이 윤곽을 잡아가는 만큼, 한국의 규제 수립여부에따라 향후 서비스 가능여부도 결정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