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벳, 반려묘 사료 시장 본격 진출

머니투데이 김유경 기자 2019.07.01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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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케이캣 페어 참가… ‘고’, ‘나우’ ‘카루’ 등 반려묘 사료 및 간식 전시

이글벳이 참가한 2019 케이캣 페어 현장/사진제공=이글벳이글벳이 참가한 2019 케이캣 페어 현장/사진제공=이글벳


동물의약품 전문기업 이글벳 (5,140원 0.00%)이 지난 6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2019 케이캣 페어(K-Cat Fair)에 참가해 반려묘 사료를 선보였다고 1일 밝혔다.

프리미엄 반려견 사료를 수입·유통해온 이글벳은 이번 행사에 ‘고’, ‘나우’ ‘카루’ 등 반려묘 사료 및 간식을 전시해 관람객의 호응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시장조사 기업 유로모니터의 2018년 펫케어 시장 분석 결과에 따르면 국내 반려동물 사료 시장 중 반려묘 사료 시장은 약 32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4% 증가했다. 또한 연평균 5% 성장하며 2024년 4500억원 규모로 커질 것으로 예측했다.

이글벳은 반려동물 관련 자체 온라인몰을 운영하며 다양한 온라인 쇼핑몰 입점을 준비중이다. 수입부터 유통까지 원스톱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지는 만큼 품질관리, 가격경쟁력, 납기 준수 등 다양한 방면에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글벳 관계자는 “최근 반려묘 시장의 성장 추세에 맞춰 반려묘 사료 및 간식 제품의 라인업을 위해 신규 브랜드 론칭을 준비하고 있다”며 “반려묘 관련 전문몰 뿐 아니라 쿠팡 등의 대형 온라인 업체 중심으로 판매 채널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글벳은 세계적인 동물약품 기업인 엘랑코와 반려동물용 약품에 대해 국내 파트너십 계약을 맺고 수로란, 수로솔브, 아토피카, 포르테코 등 전문 반려동물 약품을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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