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순천대 고영진 총장과 강문식 대표를 비롯해 방성룡 파루 고문, 박기영 대학원장, 신은주 교무처장, 정동보 학생처장, 강형일 기획처장, 곽준섭 대외협력본부장, 최성유 사무국장, 강두중 총무과장 등 대학 보직자와 발전지원재단 관계자가 참석했다.
순천시 서면에 위치한 ㈜파루는 지난 2015년 5월 순천대와 상호협약을 맺고 신설한 '파루지역인재장학금'을 통해 지역의 석·박사급 인재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강 대표는 "이번 기탁으로 석·박사급 지역 인재들이 지역에 정착하고, 지역발전을 이끄는 선순환 구조 구축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순천대와 함께 사회적 책임감을 갖고 지역 인재 양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 총장은 "그동안 강 대표가 순천대 발전을 위해 기탁한 발전기금이 11억 원을 넘었다. 향토 기업으로서 지역 사랑을 실천하는 강 대표에게 감사하다"며 "기금은 지역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 양성에 활용하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