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유성구 봉명동에 위치한 '라마다 대전 호텔' 3층에 프리미엄 뷔페 레스토랑 '에이치가든(h´_Garden)'의 모습/사진제공=현대그린푸드
현대그린푸드는 내달 7일 대전광역시 유성구 봉명동에 위치한 '라마다 대전 호텔' 3층에 프리미엄 뷔페 레스토랑 '에이치가든(h´_Garden)'을 오픈한다고 30일 밝혔다. 250석 규모로 매장면적은 417㎡(약 126평)다.
이번 라마다 대전 호텔 뷔페 레스토랑 운영으로, 현대그린푸드는 총 5개 특급호텔에 프리미엄 컨세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현대그린푸드는 2015년 5성급 특급호텔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5성급)'에 '에이치가든' 운영을 시작으로 '대구 그랜드 호텔(4성급)', 경기도 양평 소재 '블룸비스타(4성급)', 강원도 '라마다앙코르 정선 호텔(4성급)'에 프리미엄 컨세션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현대그린푸드는 "현재 서울 용산구·강서구·영등포구 일대의 3~4성급 호텔로부터 문의가 들어오고 있다"며 "연내 오픈을 목표로 레스토랑 위탁 운영 계약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이에 현대그린푸드는 올해 프리미엄 컨세션 사업 매출 목표를 상향 조정했다. 현재 외식사업부 내 20% 수준인 매출 비중을 올해 30%대로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한 프리미엄 컨세션 서비스 제공 사업장 수도 10곳 이상으로 늘린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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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프리미엄 컨세션 사업은 엄격한 위생 관리 능력이 요구되다보니 신규업체의 진입 장벽이 높은 사업"이라며 "앞으로 대형 호텔뿐 아니라 F&B 시설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형 호텔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