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번째,'그럼에도 불구하고'의 길은 당장 성과가 나타나지 않아 답답해 보이지만 시간이 얼마가 걸리든 게속하면 반드시 성공에 도달하게 해준다. 문제는 누구나 이 길로 갈 수 있지만 단기간에 이뤄지는 것이 없어 끝까지 가는 사람이 많지 않다는 점이다.
2. 도전=익숙한 일, 즉 안전지대를 벗어나 새로운 도전을 하라. 이는 당신이 발전하고 있다는 신호다. 편안한 일, 행복한 일만 하는 것은 흔들의자에 앉아있는 것과 같다. 반복적으로 흔들리며 움직이지만 결코 앞으로 나아갈 수는 없다는 의미다. 생활의 안락함을 깨는 새로운 일에 도전하는 용기가 없다면 결코 성공할 수 없다.
페이스북의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마크 저커버그는 수년간 중국어를 배워 능숙하게 구사하게 됐다. 매일 새로운 일을 꾸준히 하며 도전 근육을 키우면 삶의 영역이 확대되고 낯선 일을 시도하는 것이 두렵지 않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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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운동=재무설계사 톰 콜리는 5년간 233명의 부자와 128명의 가난한 사람들을 관찰해 ‘부자 습관: 부자들이 매일 하는 성공 습관’(Rich Habit: Thr Daily Success Habits of Wealthy indivisuals)이란 책을 펴냈다.
이에 따르면 부자들은 평균적으로 하루에 30분씩 일주일에 4번 운동했다. 그는 자신의 블로그에 “운동하는 습관이 몸에 밴 사람들은 엄청난 경쟁우위를 갖는다”며 운동을 하면 지적 능력과 의지력, 신념, 신체 활력 등이 향상된다고 설명했다.
4. 보답=김형철 연세대 철학과 교수는 강연할 때 40대에 1000억원대 자산을 모은 사람에게 이른 나이에 거액의 자산을 모은 비결을 물었던 일화를 종종 소개한다. 김 교수가 얻은 대답은 첫째, 약속을 잘 지켰고 둘째, 신뢰를 쌓았으며 셋째, 어떻게 하면 함께 일하는 사람들이 부자가 될지 그것만 생각했다는 것이다.
‘그 사람하고 일하는 사람 중에 손해 안본 사람이 없어’라는 평을 듣는 사람과 ‘그 사람하고 일하는 사람 중에 부자 안된 사람이 없어’라는 평을 듣는 사람 가운데 누가 성공할까.
SNS로 입소문의 영향력이 어느 때보다 커진 요즘, 나보다 남의 이익을 먼저 생각하고 내가 가진 것은 주위 사람들과 사회의 도움 덕분이라는 마음으로 보답하는 것은 성공하는데 필수 요소가 됐다.
남의 이익을 챙겨주는 것이 단기적으로는 손해로 보일지 모르지만 장기적으로는 크게 성공하는 길이다. 베푼다는 생각을 넘어서 지금까지 받은 것을 사회에 돌려준다는 생각으로 주는 훈련을 하면 준 것의 몇 배가 되돌아온다.
5. 경쟁심=“나는 훈련에서건, 실전에서건 이기기 위해 경기를 한다. 그 어떤 것도 이기려는 나의 경쟁적 열정에 방해가 되도록 내버려두지 않을 것이다.”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의 말이다.
결국 어떤 분야에서 성공한다는 것은 남들보다 잘한다는 뜻이고 이는 이겨야 한다는 의미다. 주어진 환경에 감사하고 겸손한 마음으로 선하게 살아야 하지만 이를 심신의 유약함이나 분별 없는 양보, 맥락 없는 착함으로 오인해서는 안된다.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룰을 지키며 정당하게 경쟁해 이기려는 마음은 성공하기 위해선 반드시 필요하다. 경쟁심은 우리를 더 성장시키는 훌륭한 자극제이자 동기 부여의 촉매다.
6. 산책 =맥키센이 성공습관의 하나로 산책을 든 것이 언뜻 엉뚱해 보이지만 그는 밖으로 나가 걸으면서 생각하는 것이 많은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이라고 소개한다. 실제로 미국심리학협회에 따르면 산책은 창의력을 높이고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시켰다.
페이스북의 저커버그는 직원을 채용할 때 산책을 하며 면접을 진행하곤 한다.
버진그룹의 창업자이자 CEO인 리처드 브랜슨은 서서 회의하는 것을 즐기는데 블로그에 “(서서 회의하는 것이) 사업에 더 진지하게 접근하고 결정을 내리고 거래를 성사시키는 훨씬 빠른 방법"이라며 "게다가 약간의 운동 효과도 있고 바쁜 시간에 집중력을 유지하게 해주는 좋은 방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