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사우디 외교부 SNS
사우디아라비아 외교부는 27일 공식 SNS(사회관계망서비스) 계정을 통해 두 사람이 함께한 사진을 공개하고 "상호 투자 뿐 아니라 킹살만 조선산업단지에서의 기회에 대해서도 논의했다"고 밝혔다.
연배가 비슷한(정기선 부사장 1982년생, 왕세자 1985년생) 두 사람은 이미 킹 살만 조선산업단지 사업을 통해 사실상 연을 맺은 상태다.
왕세자는 '사우디 비전 2030' 주요 프로젝트에 대한 한국 기업의 기여로 현대중공업의 킹 살만 조선소 건설 참여를 언급할 정도였다. 조선 기술 초기 단계에 있는 사우디로서는 세계 1위 조선사 현대중공업의 도움이 절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