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에는 교육부의 대학 창의적자산 실용화 지원 사업(BRIDGE+·브릿지플러스)을 수행하는 18개 대학을 포함해 79개 대학과 46개 중소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브릿지플러스는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특허나 원천기술 등 창의적 자산을 기업에 이전하는 등 실용화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고려대·성균관대·연세대·포항공대·한양대 등 18개 대학이 2018∼2022년(2+3년) 지원받는다. 올해는 각 대학이 평균 9억여원씩 지원받았다.
매칭 세미나에서는 브릿지플러스 참여 대학과 비참여 대학이 서로 보유한 기술과 기업 수요 등 정보를 공유한다. 김태훈 교육부 직업교육정책관은 "기업의 기술수요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던 대학과 우수한 기술을 찾는 데 어려움을 겪던 기업을 연결해 신성장동력을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