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석 원정건설 대표가 대통령표창을 받고 있다./사진= 대한주택건설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전날 서울 중구 태평로 소재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2019년 국가유공자 노후주택보수 및 임차자금지원 기념식'을 공동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선 국가유공자들의 노후주택을 무료로 보수해준 14개업체에 정부포상과 국토교통부장관표창, 국가보훈처장 표창‧감사패 등이 수여됐다. HUG는 무주택 국가유공자 97가구에 가구당 400만∼500만원씩 총 5억원의 주택임차자금을 전달했다.
국토교통부장관표창은 △수근종합건설(성석동 대표) △리채(강정태 대표) △선우씨엔디(강봉식 대표) 등 3개사, 국가보훈처장표창은 △은일종합건설(김은수 대표) △엠.이.에이치(김기원 대표) 등 2개사가 각각 수상했다.
왼쪽부터 황원채 국가보훈처 복지증진국장, 정일조 주택도시보증공사 수도권지역본부장, 이병구 국가보훈처 차장, 심광일 대한주택건설협회장, 백원국 국토교통부 주거복지정책관, 박영호 대한주택건설협회 서울시회장 등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 대한주택건설협회
올해는 82개 참여 주택업체들이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1동당 1000여만원의 비용을 들여 총 92동을 무료로 보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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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광일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장은 "보다 많은 국가유공자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사업을 더욱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