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승배 기자 = 25일 서울 중구 KEB하나은행 명동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4.69p(0.22%) 하락한 2,121.64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67p(1.07%) 하락한 710.02, 환율은 0.3원 하락한 1,156.2원에 장을 마감했다. 2019.6.25/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3원 내린(원화가치 상승) 1156.2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글로벌 달러약세,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 관망심리 등에 영향을 받으며 움직였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최근 환율 하락은) G20 정상회의에서 미중 정상회담이 있을 것이라는 점, 연준이 금리를 인하할지 모른다는 가능성이 작동한 영향"이라고 말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1153.1~1156.3원의 좁은 범위에서 움직였다.
장중 1153.1원까지 하락했던 원/달러 환율은 장막판 결제수요(달러매수)가 나오면서 하락폭을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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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1080.86원으로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환율(1076.36원) 보다 4.5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