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메디칼, 안구건조증 치료 의료기기로 국내외 시장점유율 높여

머니투데이 중기&창업팀 고문순 기자 2019.06.25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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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와 같은 디지털 기기의 보급 확산에 따라 안구건조증 환자가 늘어나는 가운데, 안구건조증 치료 의료기기 전문 기업인 서동메디칼(대표 김창온)이 주목을 받고 있다.

누리아이-5800/사진제공=서동메디칼누리아이-5800/사진제공=서동메디칼


1996년 설립된 서동메디칼은 국내외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안구건조증 치료 의료기기 전문 기업이다. 이 업체가 선보인 안구건조증 치료 의료기기 누리아이는 ‘누리아이-5800’ ‘누리아이-5900’이 있으며, 눈 주위 경미한 근육통을 완화시켜주는 ‘누리아이-1’ 이 있다.



특히 누리아이-5800은 눈 주위 피부 근육이 굳어서 신경, 혈관, 눈물샘, 눈물관이 막혀 순환이 안 되는 것을 풀어주는 제품이다.

누리아이-5800은 진동마사지, 공기압마사지, 온열마사지로 눈 주위 피부근육을 부드럽게 풀어줘 신경, 혈관, 눈물 순환이 잘 되게 해주고 따뜻한 온열로 안구에 묻어있는 먼지 이물질과 눈꺼풀 안쪽에 있는 마이봄선샘에 굳어져 있는 지방 분비물을 녹이고 녹인 지방기름을 공기압마사지로 밖으로 짜내주어 깨끗한 눈물이 순환되어 안구건조증을 치료하고 안압이 감소된다. 누리아이-5800의 임상시험 결과는 영국 SCI저널 BJO에 발표 게재된 바 있다.



누리아이-5800는 신의료기술 평가위원회 운영에 관한 규정(보건 복지부 예규 제 61조 2014.04.24.)에 의해 신의료기술의 안전성, 유효성을 인증받은 바 있으며 보건복지부 건강보험 비급여 인정 고시돼 2016년 7월부터 전국 500여개의 안과에서 시행 중이다.

서동메디칼 관계자는 "'누리아이-5800'은 10여간 안구건조증 치료 의료기기 시장에서 믿음과 신뢰로 인정받고 있다"며 "무엇보다 식약처 지정 대학종합병원 임상시험센터 2곳에서 안구건조증 환자 144명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진행해 안전성 및 유효성을 입증받은 제품"이라고 말했다.

서동메디칼은 국내 식약처 GMP, 2015년 세계일류상품 인증을 받은 바 있으며, 국내뿐 아니라 미국, 러시아, 베트남 등 해외 수출에 역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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