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로우]"지엔씨에너지, 실적성장+이익률 개선" -IBK투자증권

이대호 MTN기자 2019.06.25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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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엔씨에너지 (6,200원 ▼150 -2.36%)의 발전기 사업과 바이오가스 발전사업이 성장세를 보이는 한편, 이익률도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IBK투자증권은 25일 중소기업 디스커버리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지엔씨에너지는 비상 및 상용 발전기사업과 바이오가스 발전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이다. 자회사 지엔원에너지(옛 코텍엔지니어링)를 통해 지열 냉난방 시스템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이건재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주사업인 비상 및 상용 발전기사업은 상용전원의 공급 중단 시 소방펌프와 엘리베이터 구동을 위해 일정기준 이상 건축물에 필수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시설"이라며, "최근 대형화되고 있는 쇼핑센터와 IDC센터 증가에 힘입어 실적 성장을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1분기 실적은 매출액 348억원(+32.8% YoY) 영업이익 18억원(5.9% YoY)으로 전년동기 대비 가파른 매출액 성장이 나타나고 있으며, 높아진 판관비용으로 인한 이익률 하락은 하반기를 기점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바이오가스 발전사업은 현재 아프리카 돼지 열병으로 공론화 되고 있는 음식물 쓰레기 처리 방법 중 가장 경제적이고 친 환경적인 방법으로 알려지고 있어 지방정부에서의 러브콜이 지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연구원은 또 "자회사 지엔원에너지(지분 53.03%)는 지열, 수열을 이용한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영위 중이며 올해 코스닥 상장을 준비 하고 있어 지분 가치가 부각될 가능성 높다"고 덧붙였다.

이대호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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