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로엥 소형 SUV 'C3 에어크로스' 출시…2925만원부터

머니투데이 김남이 기자 2019.06.25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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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 트림 2925만원, 샤인트림 3153만원...디젤 1.5 엔진 탑재, 복합연비 1리터당 14.1km

뉴 시트로엥 C3 에어크로스 SUV(New Citroën C3 Aircross SUV)’/사진제공=한불모터스뉴 시트로엥 C3 에어크로스 SUV(New Citroën C3 Aircross SUV)’/사진제공=한불모터스


한불모터스가 시트로엥의 소형 SUV(다목적스포츠차량) ‘뉴 C3 에어크로스’를 25일 공식 출시했다.

‘뉴 C3 에어크로스’는 지난 4월 출시한 ‘뉴 C5 에어크로스 SUV’와 함께 시트로엥의 글로벌 SUV 핵심모델이다. 시트로엥은 “편안함이라는 핵심가치에 스타일과 실용성을 모두 중시하는 밀레니얼 세대의 요구를 더했다”고 설명했다.

국내에 출시한 뉴 C3 에어크로스 SUV는 ‘필’과 ‘샤인’ 총 두 가지 트림으로 구성된다. 판매가격(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인하 기준)은 △필 트림 2925만원 △샤인 트림은 3153만원이다.



‘뉴 C3 에어크로스’는 1650 mm의 전고와 1279 mm의 높은 시점, 175mm의 최저 지상고는 넉넉한 머리 위 공간과 넓은 시야를 제공한다. 또 동급 최고 수준의 휠베이스(2605mm)를 갖췄다.

뉴 시트로엥 C3 에어크로스 SUV(New Citroën C3 Aircross SUV)’ 실내 /사진제공=한불모터스뉴 시트로엥 C3 에어크로스 SUV(New Citroën C3 Aircross SUV)’ 실내 /사진제공=한불모터스
기본 410리터에서 520리터까지 확장 가능한 트렁크는 뒷좌석을 완전히 접면 최대 1289리터까지 적재 가능하다.



파워트레인은 1.5리터 블루HDi 엔진(디젤)과 6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했다. 최고출력 120마력, 최대토크 30.61kg·m의 안정적인 성능을 발휘한다.

실사용영역인 1750rpm에서 형성되는 최대토크로 시트로엥 특유의 민첩한 핸들링은 경쾌한 가속감을 구현한다. 복합연비 기준 리터당 14.1㎞의 우수한 연료효율성을 갖췄다.

이와 함께 △차선 이탈 경고 시스템 △액티브 세이프티 브레이크 △사각지대 모니터링 시스템 △주차보조 시스템 △제한속도 인지 권고 △전후방 주차센서 및 후방 카메라 등 11가지 주행보조시스템을 기본 탑재했다.


시트로엥의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의 송승철 대표는 “뉴 C3 에어크로스 SUV는 시트로엥의 편안함과 실용성을 응축한 모델”이라며 “올해 하반기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소형 SUV 시장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나타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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