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 합정동의 YG(와이지) 엔터테인먼트 사옥. /사진=뉴스1
MBC 탐사기획 프로그램 '스트레이트'는 24일 양현석 전 YG 대표와 가수 싸이와 2014년 만났던 조 로우가 YG 직원을 통해 유흥업소 여성들을 유럽 모나코 등으로 초대했다고 보도했다.
프랑스에 도착한 당시 여성들은 헬기 등을 이용해 모나코 앞바다에 있던 조 로우 소유 요트에서 시간을 보냈다.
조 로우는 헐리우드 배우 미란다 커의 전 남자친구이자 미국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가까운 사이로 유명하다. 미란다 커에게 90억원의 선물을 건넸다 다시 반환하며 큰 소송이 벌어지는 등 국제적으로 연예계에 큰 영향력을 행사했던 인물이다.
MBC '스트레이트'는 조 로우가 말레이시아 재력가로 양 전 대표 성접대 의혹 자리에 동석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자리에는 조 로우를 비롯해 싸이, 정마담, 황하나도 자리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