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기온이 38도로 오르며 관측 이래 역대 최악의 더위가 시작된 지난해 7월31일 오후 서울 성동구 서울숲 바닥분수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고 있다. /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기상청은 25일 오전 10시 서울, 대구와 경기·강원·경상북도 일부 지역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할 예정이라고 24일 오전 11시 발표했다.
서울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지는 것은 지난달 24일에 이어 올해 두 번째다.
폭염주의보는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날씨가 이틀 이상 이어질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폭염 경보는 낮 최고기온이 35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