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장 대비 0.09% 오른 2만1278.55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하락 출발했으나 이내 소폭 상승세로 돌아섰다. 토픽스도 0.02% 오른 1546.24로 마쳤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 11시 34분 기준(한국시간) 0.06% 오른 3003.80을 보인다. 블룸버그는 "투자자들은 주요 중앙은행의 비둘기파적 기조와 이어지는 미중 간 무역분쟁 속에서 중동 정세를 저울질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블룸버그는 대표적 비둘기파로 통하는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Fed) 총재가 지난 21일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금리 50bp 인하를 주장, 연준 내 금리 인하 요구가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오는 25일(이하 현지시간)엔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1시 미 외교협회(CFR) 연설이, 오는 28~29일엔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주석의 만남이 예정돼 있다.
같은 시간 대만 자취엔지수는 0.43% 내린 1만756.86을, 홍콩 항셍지수는 0.11% 오른 2만8503.65를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