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시즌 주가상승 예상기업은-리서치알음

머니투데이 반준환 기자 2019.06.24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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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 ETS, 위닉스 한국주철관, 코리아에스이, 동방아그로 등 제시

리서치알음은 24일 장마시즌이 오면서 주목할 업종은 ‘폐기물처리’ 분야라고 설명하면서 장마철 이후에도 주목해야 할 유망 중소형주로 KG ETS (8,680원 ▼70 -0.80%), 위닉스 (9,000원 ▲90 +1.01%), 한국주철관 (6,400원 ▼20 -0.31%), 코리아에스이 (5,380원 ▼250 -4.44%), 동방아그로 (6,300원 ▼50 -0.79%) 등 5종목을 꼽았다.

최석환 알음 수석연구원은 "과거 장마시즌 동안 가장 높은 주가 상승세 보인 섹터는 ‘폐기물처리’ 분야"라며 "2017년 장마시즌 동안 평균 18.8% 상승률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KG ETS는 폐기물처리 업종 내 최대 저평가로 판단되며, 바이오중유 사업 추가로 신성장동력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위닉스는 공기청정기, 건조기, 이동식 소형 에어컨 등 신제품 흥행으로 고성장이 기대된다는 지적이다. 한국주철관은 ‘붉은 수돗물’ 사태 심각, 노후 상하수도 교체 사업 추진으로 실적개선 기대된다.

코리아에스이는 지난해 ‘국가재해예방의무’ 개헌 규정, 장마철 산사태 예방 위한 예산 편성 확대로 수혜가 가능하고 동방아그로는 장마철 이후 병충해 방제 비상, 농약 수요 확대되는 시기로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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