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벡스, 국내 최대 크기의 WINGTV 홀로그램 디스플레이 구축

머니투데이 창조기획팀 이동오 기자 2019.06.24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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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타워 내 롯데시네마에 총 3기의 대형 WINGTV 디스플레이 설치

LED 디스플레이 전문기업 ㈜이노벡스는 3D 홀로그램 효과를 구현하는 자사 제품 WINGTV를 사용해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내 롯데시네마에 대형 디스플레이를 구축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진제공=이노벡스사진제공=이노벡스


이곳에 구축된 대형 디스플레이는 총 133개의 WINGTV 제품을 사용, △200인치 △160인치 △130인치 총 3종류의 대화면을 구현할 수 있다.



이노벡스 관계자는 “모두 원격으로 영상을 제어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했으며, 다양한 광고 콘텐츠에 3D 효과를 부여함으로써 새로운 광고 매체로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대규모의 WINGTV 디스플레이 구축, 납품을 통해 응용 분야가 더욱 폭넓어지게 되어 관련 매출 신장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노벡스는 최근 일본, 중동,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다양한 기반을 가진 현지 기업과 사업협력을 추진 중에 있어 WINGTV의 판로 확대를 통해 매출 신장을 꾀하고 있다.



WINGTV 외에도 하반기 출시 예정인 SPINTV는 미국에서 개최되는 다양한 전시회에 초청되어 해외 진출의 기회가 열렸으며, TAS(Tunnel Advertising System)는 이미 글로벌 지하철로 더욱 확대가 되고 있어 전세계적으로 다양한 미디어 플랫폼을 구축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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